그냥 모텔이고요. 청결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. 침대에서 남자 머리카락이 나왔고, 동그란 테이블에는 전에 묵었던 고객이 음식을 먹었는지 소스가 말라붙어 있었어요. 방에는 담배 냄새가 쪄들어있었구요. 그리고 방에 들어갔을 때 목욕가운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가져다 주셨습니다. 다만 좋았던건 제가 소음에 민감하다고 미리 말씀드려놨더니 가장 안쪽방을 주셔서 아주 조용했습니다. 욕조도 커서 입욕할 수 있었고, TV리모콘에 에어컨이랑 조명 리모컨이 함께 있습니다. 구리시장 바로 안쪽이라 먹거리는 풍부했고, 바로 근처에 편의점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.